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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151.581
도서 다산의 마지막 습관 : 기본으로 돌아간다는 것
  • ㆍ저자사항 조윤제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 청림출판, 2020
  • ㆍ형태사항 339 p. 삽화 ; 23 cm
  • ㆍISBN 9788935213344:
  • ㆍ소장기관 논산열린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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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44661 c.2 [열린]종합자료실
151.581-조826다=2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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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쏟아낸 지금, 무엇으로 나를 다시 채울 것인가? 다산이 육십 년 공부를 비우고 처음부터 다시 채우고자 읽은 마지막 책, 《소학》지금 밟고 있는 곳이 인생의 정점임을 깨달았을 때, 우리는 성취감보다는 불안감을 느낀다. 익숙해서 습관이 되어버린 일상들을 반복하면서 서서히 인생의 하강곡선을 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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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다산의 마지막 습관 - 조윤제 지음
굳어지고 텅 비게 된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이 우울함으로 번질 때 펼쳐보고 기댈 수 있도록 마련한 오래된 조언이다. 《다산의 마지막 공부》와 《천년의 내공》의 저자 조윤제가 다산이 학문의 마지막에서 육십 년 내공을 비우고 새롭게 시작한 공부, 《소학》의 주요 구절 57가지를 가려 뽑아 오늘날의 감각에 맞게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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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글 다산처럼 산다는 것

입교立敎) 위학일익爲學日益 배움이란 매일 채워도 끝이 없다
공부의 마지막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다/나 또한 누군가의 스승이 된다/음악은 아이에게 들려주는 미래다/좋은 생각과 좋은 행동 사이만큼 먼 것이 없다/악마가 물들이기 전에 서둘러 나아가라/일상의 사소한 것들이 모두 나의 스승이다/사람이 되고자 공부하지 말고 먼저 사람이 되어라/예술은 말로 할 수 없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인간은 지식이 아닌 태도로 증명된다

명륜明倫) 자승자강自勝者强 예의란 타인이 아닌 스스로를 이겨내는 자세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책상부터 정리하라/가장 가까운 사이부터 진심을 다하라/용기란 삶의 비겁함마저 안아주는 것이다/살아간다는 것은 죽음보다 무겁고 무섭다 /사람은 자신을 존중하는 이에게 목숨마저 바친다 /설득은 자기 자신부터 설득하는 데에서 시작된다 /사람은 누구나 매일 인생의 시험을 치른다 /친구란 같은 위치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존재다 /말이란 지나온 발자국에서 우러나와야 한다 /좋은 친구를 얻는 방법은 먼저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이다 /좋은 약은 거듭할수록 약효가 바래진다 /친구는 희귀하고 변치 않는 우정은 더욱 희귀하다 /익숙한 사이일수록 예의가 필요하다/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해야 어른이 된다

경신敬身) 독립불개獨立不改 흔들리지 않는 마음은 단단한 몸가짐에서 나온다
굳이 가득 채우려고 애쓰지 마라/스스로를 공경해야 자신을 이겨낼 수 있다/몸을 단단히 하고 싶다면 말부터 단단히 단속하라/생각하지 않는 공부는 쓸모없고 공부하지 않는 생각은 위험하다 /배움에 취한 자신에게 홀리지 말고 배움 자체에 취하라/과거에 얽매인 비난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비판을 하라/말은 뜻을 제대로 전달하면 족하다/인간은 뒤돌아볼 때마다 어른이 된다/짐승은 이빨을 드러내며 공부하는 사람을 비웃는다/남들만큼 살기 위해 스스로를 포기하지 말라

계고稽古) 이대사소以大事小 강자는 머리를 숙여 자신의 정수리를 보여준다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한 사람을 정해 그와 나란히 서라/지금 아이가 보는 것이 평생의 기억으로 새겨진다/제자는 자식이 될 수 있어도 자식은 제자가 될 수 없다/가르침은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등으로 보여주는 것이다/누구나 지옥을 걷고 있으니 타인에게 관대하라/가장 빠른 지름길은 지름길을 찾지 않는 것이다/말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와 천 사람의 귀로 들어간다/갈림길 앞에서는 주저하지도, 서두르지도 말라/유산은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찾도록 돕는 것이다

가언嘉言) 붕정만리鵬程萬里 감히 짐작할 수 없는 말의 내공을 갖춘다
어른이라면 아이를 어른으로 이끌어줘야 한다/예술은 지식이 놓친 ‘사람의 마음’을 전해준다/남의 인격을 평가하려면 자신의 인격부터 걸어야 한다/악은 ‘평범함’과 ‘사소함’이라는 가면을 쓴다/마음을 단단하게 지켜내려면 흔들리는 마음을 인정해야 한다/명문가는 백 년에 걸쳐 이뤄지고 하루 만에 무너진다/오늘 고치지 않고 내일이 있다고 하지 말라

선행善行) 일일청한一日淸閑 하루만이라도 다산처럼 살아본다는 것
학문은 아래에서 높은 곳으로 거슬러 흐른다/느리기에 방향이 확실하고 무겁기에 발자국이 깊다/스스로에게 너그럽다면 모두에게 부끄러워진다/세월을 견디고 비바람을 버텨야 나이테가 쌓인다/형제는 또다른 나이니 우애란 말도 새삼스럽다/누구나 누군가의 귀한 아들이고 딸이다/오직 사람만이 마음을 소리로 듣고 부끄러워한다/스스로를 과시하고자 정의와 상식에 기대지 말라


[인터넷서점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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