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조선의 딸, 총을 들다 : 대갓집 마님에서 신여성까지, 일제와 맞서 싸운 24인의 여성 독립운동가 이야기
ㆍ저자사항
정운현 지음
ㆍ발행사항
서울: 인문서원, 2016
ㆍ형태사항
291 p.: 삽화; 23 cm
ㆍ일반노트
2016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임
ㆍISBN
9791186542200
ㆍ상세내용
치마를 두른 독립운동가들, 여성의 이름으로 조국을 찾겠노라! 물론, 여성도 독립운동을 했다. 당연한 말이다. 하지만 여성 독립운동가, 하면 태극기 들고 만세 부르다 옥중에서 숨진 유관순 열사 이외에 떠오르는 인물이 있는가? 매국노, 하면 이완용밖에 모르듯이, 수많은 여성들이 남성 못지않게 헌신적으로 평생을 바쳐 투쟁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그들을 잊어버리고 있다. 『조선의 딸, 총을 들다』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독립유공자 대열에서도 푸대접을 받고 있는 여성 독립운동가 24인의 삶과 행적을 복원한 책이다. 대갓집 마님에서 최고의 신식교육을 받은 엘리트 신여성까지, 오로지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조국을 찾겠노라 치열하게 싸웠던 여성 독립운동가 24인의 아름답고 용감한 삶, 용감해서 더욱 아름다운 삶을 들려준다.
<치마를 두른 독립운동가들, 그들을 기억하라
광복 70년이 되도록 우리가 알고 있는 여성 독립운동가는 유관순 열사 한 분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일제 강점기 35년 동안 시기별로, 분야별로 수많은 여성 항일투사들이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으나 매국노, 하면 을사오적만 떠오르듯이,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