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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3.8
도서 맨날맨날 착하기 싫어 : 장아영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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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M0000086127 [강경]종합자료실
유813.8-장383ㅁ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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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페어린팅》, 아동심리치료사 김세실 추천 및 해설★ ★위즈덤하우스 그림책 워크숍 1기 출간작★ 너도 착한 아이 날개를 달고 있니? “착하구나.” 주인공 찬이가 동생과 놀던 어느 날, 엄마가 말했습니다. 그날부터 찬이 등에 날개가 돋아나기 시작합니다. 찬이는 동생과 다르게 얌전히 앉아 깨끗하게 밥을 먹고, 다 먹은 그릇은 척척 정리합니다. 아끼는 장난감이지만 동생이 달라고 떼를 쓰면 양보할 줄도 알고요. 그럴 때마다 엄마 아빠의 칭찬이 줄을 잇고 날개도 쑥쑥 자라납니다. “의젓해라.” “얌전하기도 하지.” “양보도 잘하네.” 칭찬을 받을 때마다 날개는 점점 커졌어요. 하지만 커다란 날개는 찬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려고 하면 입을 막았습니다. 화가 날 때도 소리칠 수 없게 했고요. 날개 때문에 동생처럼 엄마 아빠와 놀고 싶을 때도 말은 속으로만 삼켰고, 동생이 피운 말썽에도 솔직하게 자신을 대변하지 못합니다. 찬이를 감싸던 날개는 커지고 또 커지더니 찬이의 초롱초롱한 눈동자도, 빛나던 두 볼도, 명랑하게 웃던 입도 모두 뒤덮어 버리고 맙니다. 그런데도 어른들은 찬이를 더욱 예뻐했고요. 찬이가 손꼽아 기다리던 생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찬이가 소원을 빌기도 전에 촛불을 꺼버리고, 찬이의 선물까지 멋대로 풀어버리고 맙니다. 날개는 또다시 찬이의 온몸을 조여 오는데, 과연 찬이는 이번에도 ‘착한 아이’로만 남을까요? 어느 날, 엄마가 한 ‘착하구나.’라는 칭찬 한마디에 찬이 등에서 날개가 돋아납니다. 그날부터 찬이는 밥도 얌전하게 앉아서 먹고, 동생에게 양보도 잘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지요. 하지만 칭찬을 받을 때마다 커지던 날개는 찬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려고 하면 자꾸만 입을 막기 시작합니다. 손꼽아 기다리던 생일날, 동생이 생일 초도 멋대로 끄고 선물도 풀어버리자 도저히 참을 수 없던 찬이의 입에서 드디어 참았던 속마음이 터져 나옵니다. 위즈덤하우스 그림책 워크숍 1기 출간작 《맨날맨날 착하기 싫어》는 칭찬 때문에 ‘착한 아이’라는 굴레에 갇힌 어린이가 자신의 진짜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다움을 되찾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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