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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딱 열 걸음만 더
PART 1 멈춰 섰을 때 초록이 건넨 위로
개를 기르는 건 나를 돌보는 일 : 유홍초
행복과 행운은 한 끗 차이 : 클로버
무엇으로 흐르든 꽃은 핀다 : 고마리
선택되지 않은 기쁨 : 왕고들빼기꽃
흔들리지만 사라지지 않는 : 개망초
풀들에겐 엄마가 없다 : 들풀에게
바다를 건너도 달라지지 않아 : 미국자리공
내 눈에는 쓸모없어 보였는데 : 낙엽
둘 다 흔들리며 둘 다 반짝이는 : 서양 민들레
천천히, 분명하게 뒤덮는다 : 담쟁이
충만한 순간 : 달개비꽃
자격은 내가 부여하는 지위 : 야자나무
하늬바람이 불어오면 : 갯까치수염
PART 2 천천히, 그러나 분명히 괜찮아지는 날들
한계를 넘어선다는 것 : 부들
“그거 진짜 엄청 다른 거거든” : 무와 배추, 그러니까 김치
결핍이 만들어낸 아름다움 : 단풍
어느 냄새 수집가 이야기 : 강아지풀
새삼스럽게 보고 싶다 : 새삼
꿈꾸지 않아도 괜찮아 : 밤
들꽃으로 부리는 사치 : 넝쿨
내 마음 밭은 얼마나 깨끗한가 : 부레옥잠
어쩌면 그 속에 우주가 : 돌나물
작은 것의 긴밀함 : 꽃마리
한없이 가벼우면서 가볍지만은 않은 : 꽃다지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쑥부쟁이
원형의 시간 : 호숫가에서
어제 오늘 내일 : 풍경 앞에서
It’s getting better : 질경이
에필로그 :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