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건축은 공간예술인 동시에 생활공간이다. 공간예술로서 건축이 문학에 잇닿아 있다면, 생활공간으로서 건축은 역사와 사회를 품고 있다. 건축에 담긴 문학적 상상력, 역사의 증언, 사회적 소통을 읽어내는 것이 저자의 건축 독해 방식이다. 이 책을 통해 건축은 정지된 공간이 아닌 살아 있는 공간으로 우리에게 다가선다. - 김호기ㅣ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건축과 공간에서 시대의 징후를 읽어내는 책!당인리발전소에서 대공분실, 아현고가도로를 거쳐 고속버스터미널까지 건축과 공간을 통해 시대의 징후를 읽는『건축 멜랑콜리아』. 이 책은 삶의 물리적 배경으로 말없이 존재하는 공간의 심층을 들여다보며, 깊이 있는 읽기와 비평을 시도했다. 저자의 시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