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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8
도서 해피 엔딩 이후에도 우리는 산다: 오늘도 정주행을 시작하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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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66783 [열린]종합자료실
818-윤789ㅎ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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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다음 장 역시 기다려야 온다는 걸 그 시절, 드라마를 보며 배웠다” *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이야기에 빠진 한 작가의 장르 불명 옴니버스 에세이 * 지친 하루 끝, 당신에게 전하는 이상하고 명랑한 OTT 안내서 십여 년간 칼럼, 드라마, 에세이, 소설 등 이야기가 있는, 거의 모든 장르의 글쓰기에 매진해온 윤이나는 첫 책 《미쓰윤의 알바일지》와 두 번째 책 《우리가 서로에게 미래가 될 테니까》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치열한 삶과 고투를, 《라면: 지금 물 올리러 갑니다》를 통해 1인 가구 세대주의 라이프스타일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그에 대해 말할 때 우리는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 그가 영화 〈빅쇼트〉를 통해 세계 금융 위기를 배우고, 드라마 〈용의 눈물〉로 조선 개국의 역사를 배우며, 다큐멘터리 〈익스플레인〉을 통해 돈의 흐름을 이해하는 “TV 키드”이기 때문이다. 《해피 엔딩 이후에도 우리는 산다》는 저자가 2020년 여름부터 연재한 한국일보 〈김봉석, 윤이나의 정기구독〉 칼럼 중 가장 추천하는 OTT 작품을 선별하여 사람, 사랑, 삶의 주제로 묶고, 연재 지면에 미처 담지 못했던 개인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녹여냈다. 〈보건교사 안은영〉, 〈오징어 게임〉 등 OTT 플랫폼 콘텐츠는 오늘날의 대중문화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되었다. 밀레니얼 세대이자 페미니스트이며 대중문화의 발 빠른 향유자로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쏟아지는 영상의 홍수 속 우리가 한 번쯤 보고, 듣고, 생각해볼 만한 작품들과 그 작품 안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총 3부로 구성된 책에 실린 작품들은 각 플랫폼에 공개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것들로, 사람에 관한 이야기인 1부에서는 드라마를, 사랑을 다루는 2부에서는 영화를, 우리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3부에서는 다큐멘터리를 주로 만나볼 수 있다. “아무것도 아니라서 무엇도 될 수 없던 시절에 본 영화, 드라마가 앞이 보이지 않는 다음으로 한 발자국 내딛게 만들어주었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때로 이 책에 실린 어떤 이야기는 방 한 켠에서 세상과 마주할 수 있는 뜻밖의 용기를 건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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