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에 내던져진 교회교육
잃어버린 공간을 되찾기 위한 현실적인 제언
오랜 기간 인간을 따라다녔던 불안과 소외의 문제는 여전히 우리 사회 저변에 깔려 있다. 이 문제를 극복하고자 니체와 프로이트 같은 저명한 학자들이 시대에 걸맞은 처방을 건넸지만, 어느 누구도 완벽히 극복해 내지 못했다. 시간이 갈수록 고조되는 불안과 소외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인 은준관 박사는 “오직 하나님과의 만남, 곧 신앙으로”라는 기독교적 메시지로 문제 해결을 위한 단초를 제공한다.
하지만 우리는 신앙을 형성하기 위한 교육의 장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현상을 목도하고 있다. 기독교 신앙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교회교육이 부재하기에 다시 난처한 상황으로 되돌아온다. 저자는 복잡하게 얽힌 이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교회, 학교, 가정, 사회라는 장(場)을 중심으로 기독교교육이 직면한 위기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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