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대한 책은 널리고 널렸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도 그 흔한 책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많은 책 속에서 천지가 개벽할 만한 덩샤오핑의 발표 이후 지금까지 중국 경제 전반에 대해 쉽게 소개한 책을 고르기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중국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어떻게 경제정책을 성공적으로 꾀할 수 있었을까? 요즘 중국은 어떠한 고민을 하고 있을까? 이런 질문으로 시작된 본 책은 대학에서 한 학기 동안 진행하는 강의를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국 경제와 관련한 주요 핵심 경제키워드를 통해 풀어냈다.
정부의 경제정책, 이를 통한 경제발전 양상뿐만 아니라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중국인이 겪었던 그들의 삶도 같이 생각해 봄으로써 이웃 국가의 현재와 미래는 어떨지 고민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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