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남긴 증오》로 YA소설 장르의 신화가 된 앤지 토머스의 힙합소설,
데뷔작에 이어 또다시 화제를 일으킨 16세 소녀의 ‘쇼미더머니’도전기
앤지 토머스가 또다시 “날아올랐다.” 그녀의 데뷔작인 《THE HATE U GIVE》(당신이 남긴 증오, 2017)는 어릴 적 친구가 백인 경찰의 총에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 열여섯 살짜리 소녀 스타 카터에 대한 이야기였다. 출판사로부터 60번의 거절을 당했지만, 소설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필립 모리스 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였고, 멋진 영화로 탈바꿈했다.
독자들은 그동안 단박에 YA소설 장르의 신화가 된 앤지 토머스의 후속작을 목마르게 기다렸다. 그리고 10대 시절 촉망받던 청소년 래퍼였고 현재도 여전히 힙합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자신의 경험과 특유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멋진 소설이 나왔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고의 래퍼를 꿈꾸는 열여섯 살 흑인소녀 브리아나의 삶과 노력, 고민과 용기를 진정성 있게 담아낸 ‘쇼미더머니’힙합 도전기 《ON THE COME UP》(온 더 컴 업·날아올라)으로 화려하게 돌아온 것. 이 소설은 출간 전 예약판매 단계부터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진입하였고, 출간과 동시에 세계 30여 개국에 판권이 판매되었으며, 세계적인 영화사 ‘Fox2000’과 영화 판권 계약을 마쳤다.
특히 이번 소설은 오늘날 전 세계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소리로 떠오른 ‘힙합’을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환경 속에 살고 있지만 최고의 래퍼를 꿈꾸는 16세 소녀 브리아나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ON THE COME UP》은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투쟁과 생각, 표현의 자유와 용기를 이야기하는 의미 깊은 타이틀이다.
“재능과 열정을 지닌 10대 래퍼가 편견에 맞서 도전하는 즐겁고 재미있는 삶의 분투기.” _가디언 ‘2019 올해의 주목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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