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문학의 대표 시인 루이스 데 공고라를 단독으로 다룬 국내 최초의 연구서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세르반테스와 보르헤스를 비롯해 수많은 문인에게 영감을 줬으며, 예리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그를 『돈키호테』의 완역자 안영옥 교수가 소개한다. 시인의 일생과 시작법, 그를 둘러싼 세계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두 대표작의 전문 번역과 상세한 해설을 한데 모은 이 책은 그 중요성에 비해 한국에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공고라의 매력을 선명히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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