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야엘 로스너, 폴란드 이름으로는 조시아 자이칙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폴란드에서 이스라엘로 이주하여 지금은 노인이 된 유대인으로, 고국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분명하게 기억한다. 수십 년이 지난 뒤에야 그때의 이야기를 꺼냈고, 폴란드의 저명한 유대인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아가타 투신스카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이야기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두 폴란드 작가가 완성한 조시아의 회고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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