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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1.6
도서 그 바람을 다 걸어야 한다
  • ㆍ저자사항 신용목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문학과지성사, 2004
  • ㆍ형태사항 131p.; 21cm
  • ㆍ총서사항 문학과지성 시인선; 290
  • ㆍISBN 8932015287
  • ㆍ주제어/키워드 바람 시집 현대시
  • ㆍ소장기관 연무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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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GD0000006555 c.2 [연무]보존서고
811.6-신717ㄱ=2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GD0000006554 [연무]보존서고
811.6-신717ㄱ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차분한 시선, 작지만 모래알처럼 빛나는 시어로 무장한 시인 신용목 첫 시집. 산수유 꽃망울처럼 흐드러지는 감각적 사유와 순환적 성찰을 63편의 작품에 담아냈다. 저자는 소곤소곤 속삭이는 목소리로, 햇빛이 머물다 가는 세상의 아픔과 상처를 쓰다듬는다. 상처에 대한 시인의 기억들은 일상의 각질을 깨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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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그 바람을 다 걸어야 한다 - 신용목 지음
시인 신용목의 첫 번째 시집. 시인은 스스로 '망한 자의 시선을 가졌노라' 고백한다. 바람, '하늘을 가위질하는' 새, 갈대숲, 들판, 강가... 이곳저곳에 머문 시인의 눈길은 일몰의 기운을 깔고 있다. 봄꿈을 이야기할 때조차 가을걷이가 끝난 들녘의 바람과 겨울 산사의 고적함을 잊지 못하는듯, 처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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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갈대 등본
소사 가는 길, 잠시
산수유꽃
봄 물가를 잠시
옥수수 대궁 속으로
다비식
우물
뒤꼍
오래 닫아둔 창
겨울 산사
거미줄
바람 농군
투명한 뼈
화분
낫자루 들고 저무는 하늘
나무

제2부
백운산 업고 가을 오다
아파트인
수렵도
성내동 옷수선집 유리문 안쪽
이슬람 사원
강물의 몸을 만지며
옛 염전
그 사내의 무덤
사과 고르는 밤
사하라 어딘가에
삼립빵 봉지
왕릉 곁
봄꿈 봄 꿈처럼
톱니바퀴 속에서
祭日
서해, 삼별초의 항로

제3부
구름 그림자
세상을 뒤집는 여자
지하철의 노인
바다 시장
낙엽
가을 들판의 노인
침묵은 길지 않았다
바람이 그 노래를 불렀다
바닷가 노인
낮달 보는 사람
쉴 때
만물수리상이 있는 동네
삼진정밀
여름 한낮
민들레

제4부
헛것을 보았네
화엄사 타종
섬진강
복권 한 장 젖는 저녁
범람
목련꽃 지는 자리
낯선 얼굴
삼 년 전
울고 있는 여자
첫눈
구덩이를 파고 있다
높은 항구
그 저녁이 지나간다
실상사에서의 편지
노을 만 평
시간이 나를 지나쳐 간다

해설 ㅣ 응시와 성찰 / 황광수


[인터넷서점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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