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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반다나의 유년, 청소년 시절을 포함해 그의 사상의 여정과 환경 운동 활동을 담고 있어요. 히말라야 숲속에서 자란 어린 시절부터 자연의 섭리가 궁금해 물리학자가 되고 싶었던 청소년기, 그리고 캐나다에서 현대물리학 이론을 공부하게 된 이유, 유학을 마치고 인도로 돌아와 지역 여성들과 ‘과학·기술·생태연구재단’을 세우게 된 과정을 1, 2장에 걸쳐 만나 볼 수 있어요. 3장부터 5장까지는 반다나가 자신이 세운 연구재단을 기반으로 씨앗에 개인 소유화하려는 거대 종자 기업들에 대한 반대 운동, 반세계화 운동, 씨앗 살리기 운동 등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들이 담겨 있어요. 6장에서는 기후 변화와 식량 안보에 관한 이야기, 미래 세대를 위해 기후 정의를 실천해 달라고 호소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반다나의 생각을 들어 볼 수 있어요. 마지막 7장에서는 우리나라 및 세계 환경 운동의 역사, 그레타 툰베리와 같은 z세대 환경 운동가들 이야기, 청소년들이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운동들을 포함해 환경 이야기를 쉽게 풀어낸 책들도 소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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