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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앞서간 농구 지도자 전규삼 전 송도고등학교 농구부 코치의 전기논픽션이다. 전 코치는 1915년 9월26일 개성에서 태어났다. 식민지 시대 송도고의 전신인 송도고보(고등보통학교)에서 농구를 접했다. 한국전쟁 당시 월남하여 새로 개교한 송도고등학교에서 1961년~1996년 농구부 코치를 역임했다. 1965년 전국체전 우승, 63년 준우승 등을 기록했다. 유희형, 이충희, 김동광, 강동희, 신기성 등 ‘명가드’들의 스승으로 유명하다.
창의적 플레이와 스킬 트레이닝이 최근 농구계의 화두가 되면서 전 코치의 지도철학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송도고를 졸업한 농구선수 김승현(전 오리온)은 “전규삼 할아버지가 개인기와 기본기를 충실히 가르쳐준 덕분에 오늘의 내가 있었다”고 밝혔다. 저자는 “기본기에 바탕하여 창의성을 강조한 그의 지도 방식은 2010년 이후 한국에 불어닥친 스킬 트레이닝의 시초가 아닐까”라며 “야구 논픽션 처럼, 전 코치 스토리에는 특정 스포츠 이야기를 넘어 혁신에 대한 보편적 고민도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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