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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 지젤은 몹시 아끼던 아이스크림 쿠폰을 사용하기로 마음먹는다. 깡충깡충 뛰어가던 지젤은 신발 한 켤레와 쪽지를 발견한다.
‘우리는 달릴수록 느려지는 느림보 신발이에요. 학교에 지각하고 싶은 날에 신으면 딱 좋아요.’
어떤 맛 아이스크림을 먹을지 아직 고민 중이었던 지젤은 느릿느릿 가기 위해 느림보 신발을 신는다. 느림보 신발은 얼마나 신기한지 앞으로 한 발짝 내딛어도 꼭 뒷걸음질을 치는 것 같았다. 어느 순간에는 달팽이가 지젤을 앞질러갈 정도로 느려진다. 그러다가 아주 오랜 옛날에 하늘에서 떨어진 큰 바위 피에로를 만난다. 함께 아이스크림 가게에 갈 방법을 고민하고 있을 때 애벌레 세 마리가 좋은 방법을 내놓는다. “우리가 들쳐 업기 마술로 데려다줄게!”
달릴수록 더 느려지는 느림보 신발을 신은 지젤, 무거운 바위 피에로, 꾸물꾸물 애벌레들에게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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