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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342.109
도서 충분하지 않다: 불평등한 세계를 넘어서는 인권
  • ㆍ저자사항 새뮤얼 모인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글항아리, 2022
  • ㆍ형태사항 446 p.; 22 cm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Samuel Moyn 색인 수록
  • ㆍISBN 9788967359850
  • ㆍ주제어/키워드 충분 불평등 인권 래디컬 보장 인권운동
  • ㆍ소장기관 논산열린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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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66054 [열린]종합자료실
342.109-모457ㅊ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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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래디컬할 수는 없다! 인권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연구 인권의 시대는 어떻게 세계적 불평등에 기여했는가 가장 영향력 있는 동시대 북미 지성사가의 기념비적 저서 ㆍ 독일연구협회 시벌핼펀밀턴메모리얼도서상 ㆍ 미국역사학회 모리스포코시상 ㆍ 미국학술단체협의회, 베르그루엔연구소, 구겐하임기념재단 펠로십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재화가 모든 사람에게 보장되는 사회를 상상해보자. 누구든 세끼 밥을 먹고, 누구든 지붕 있는 거주지를 갖고 있다. 그러나 빈부격차는 여전해서, 극소수가 대부분의 부를 차지하고 있다. 이 사회는 과연 정의로운가? 사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신자유주의라는 거대한 물결이 모든 것을 지배하고 있고, 사람과 사람, 국가와 국가, 남반구와 북반구 사이에 분명 무시할 수 없는 불평등이 존재하고 있다. 심지어 모두에게 충분한 재화가 지급되지도 않았다. 『충분하지 않다』는 이런 세계가 만들어지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를 해명하려 시도한다. 그 과정에서 중심이 되는 개념은 인권, 그리고 평등과 충분성이다. 여기서 충분성은 삶의 좋은 것들의 ‘최저치’를 보장받는 정도를 뜻한다. 원래 인권 개념은, 특히 경제ㆍ사회권의 측면에서, 그 기원상 평등과 충분성을 동시에 추구해왔다. 이는 프랑스혁명의 정신과 자코뱅파의 청사진에 잘 드러나 있다. 그러나 국민복지국가 시대를 거쳐 신자유주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인권은 오로지 충분성만을 보장하는 쪽으로 균형을 잃게 되었고, 이로써 신자유주의를 자기도 모르게 옹호하는 기수가 되어버렸다. 저자는 이 과정을 치밀하게 탐구한다. 그렇게 드러나는 것은 인권사ㆍ정치사 이면에서 벌어져온 평등과 충분성 사이의 각축전, 그리고 지고한 이상으로서 모호하게 가려져 있던 인권 개념의 좀더 뚜렷한 실루엣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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