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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마전 하자!"협동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는 그림책
노란 사과, 초록 사과와 함께 맛있는 숲에 놀러 온 빨간 사과. 사과 친구들은 과일 채소 친구들에게 기마전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첫 번째 기마전은 사과 팀의 승리로 끝나지만, 친구들은 사과 친구들이 다른 곳에 간 사이 새로 팀을 짜 다시 사과 팀에게 도전합니다.
기마전은 협동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놀이입니다. 위에 있는 친구와 아래에 있는 친구들이 마치 한 몸인 것처럼 움직이지 않으면 이기기 쉽지 않아요. 사과 팀은 크기도 비슷하고, 서로 마음이 잘 맞은 덕분에 기마전에서 다른 친구들을 빠르게 이길 수 있었죠.
그럼 두 번째 기마전에서도 사과 탐이 다른 팀을 손쉽게 이겼을까요? 글쎄요. 첫 번째 기마전처럼 사과 팀이 순식간에 이기기는 힘들 것입니다. 사과 팀에게 진 과일 채소 친구들은 어떻게 팀을 짜야 서로 균형이 잘 맞을지 고민해서 팀을 다시 짰으니까요. 키가 크고 힘이 센 무는 작지만 날쌘 딸기와 손을 잡았고, 가지, 오이, 바나나 등 길이가 비슷한 친구들끼리 모여 흔들리지 않도록 대형을 잘 갖춘 팀도 있습니다.
《사과와 악당 바람》을 읽을 때 첫 번째 기마전과 두 번째 기마전 장면을 비교하며 읽어 보세요. 첫 번째 기마전 때는 어떤 팀이 무슨 이유로 사과 팀에게 졌는지 살펴보고, 두 번째 기마전 때는 각 팀이 어떤 부분을 보강해 팀을 다시 만들었는지 생각해 보세요. 친구들과 어떤 일을 함께할 때 협동하는 방법과 더불어 사는 삶에서 협동이 중요한 이유를 깨달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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