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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갈등을 해결하며
관계의 의미를 알아 가는 그림책
아이들은 친구와 관계를 맺고 어울려 노는 데 아직 서툴다.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니까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라면서 부모와 친구 등과 관계를 맺고 어울려 지내며 갈등이 생겼을 때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성숙해지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림책에서 다루는 갈등 상황이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라면,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간접 경험을 하고 습득할 수 있다.
《포도와 모래 괴물》에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고 싶으나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포도와, 그런 포도의 모습을 참지 못하고 심한 말을 내뱉는 과일 친구들이 나온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친구의 겉모습을 나의 잣대로 평가하는 게 얼마나 옳지 못한 행동인지, 친구와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 등 다양한 시각으로 ‘관계’와 ‘우정’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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