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 2학년 어린이들이 학교와 일상 생활에서 겪는 고민, 우정, 부모님에 대한 존경을 재치 있게 그린 생활 동화. 어느 날, 제니퍼가 학교에 예쁜 안경을 쓰고 옵니다. 로리타는 제니퍼가 쓰고 온 안경이 샘이 납니다. 제니퍼 안경보다 더 예쁜 안경을 갖고 싶어하는 로리타는 집에 돌아가 칠판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엄마께 거짓말을 합니다. 안과에 가서도 안 보이는 척 글자를 잘못 읽습니다. 이렇게 해서 로리타는 원하는 안경을 쓰게 되었고 학교에서도 스타가 되지요. 그러나 머리가 아파 왔습니다. 잘못해서 안경을 밟아 버린 로리타는 이제는 안경을 쓰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 간 안과에서 제대로 글자를 읽고 안경을 쓰지 않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제니퍼가 학교에 치아 교정기를 하고 온 것이 아니겠어요? 샘쟁이 로리타, 이번에는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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