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불광동 대표 오타쿠들이 '로드러너 만화클럽'으로 뭉쳤다! 그 시절 만화책이 풍겼던 눅눅한 종이 냄새……. 우리 시대 추억의 풍속을 이토록 유려하고 풍요롭게 그려낸 소설이 또 있을까. 한국 소설문단의 기대주 박주현의 놀랄 만큼 재미있는 신작 장편. 어른들의 눈을 피해 만화클럽 '로드러너'를 구하고 만화가의 꿈을 이루려는 소녀들의 질풍노도 스토리. 나는 할아버지 만화 가게의 낡고 아늑한 소파를, 나와 함께 책장을 천천히 넘겼던 사람들을 생각하며 『로드러너 만화클럽』을 썼다.
<불광동 대표 오타쿠들이 '로드러너 만화클럽'으로 뭉쳤다!박주현 장편소설『로드러너 만화클럽』. 발품을 팔아가며 찾지 않으면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을 수 없던 1990년대 우리 시대 추억의 산물을 풍요롭게 그려낸 소설이다. 만화에 빠져 만화가가 되고 싶은 소녀들의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그려냈다. 9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