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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은이의 글
의도적으로 산다는 것
누가 이들을 흙의 노예로 만들었는가
어리석은 자의 인생
자기 자신의 노예 감독일 때
모든 변화는 기적이다
철학자로 산다는 것은
자연을 미리 내다볼 수 있다면
수고 그 자체가 보상이었다
어떻게 하면 팔지 않아도 될 것인가
월든 호숫가로 간 목적
유행의 여신
왜 가난하게 사는가
차라리 들에 나가 앉고 싶다
도구의 도구가 되어버린 사람들
집 짓는 일의 즐거움
삶의 경제학
당장 시를 쓰라
피라미드
6주의 노동만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다
소박하고 현명하게 생활한다면
자신만의 고유한 길을 가라
아낌없이 주거나 자유인이 되어라
시인의 권리
숀티클리어
늘 새롭고 더럽혀지지 않는 곳
성스러운 새벽을 맞으라
모든 지성은 아침과 함께 깨어난다
간소화하고 또 간소화하라
왜 이리 쫓기듯 살아가는가
진실한 눈으로 보라
단호하게 하루를 보내자
영원은 남는다
진실을 다룬다면
문화적 유산
강에 다리 하나를 덜 놓더라도
그대 앞에 무엇이 있는지 보라
내 인생에 넓은 여백이 있기를
나의 끝없는 행운에 미소 짓는다
삶 그 자체가 신비로움의 연속
가장 감미롭고 다정한 교제
큰 일꾼
고독이라는 벗
월든 호수가 외롭지 않듯
고독이라는 거대한 바다
더 이상 젊지 않은 젊은이들
정직한 순례자들
땅이 제공하는 여흥
덕의 씨앗을 심어보자
참된 가치와 우정의 낟알
제일 중요한 경작자
진정한 농부는
과일의 참 맛
대지의 눈
맑은 가을날 호수를 바라보면
호숫가에 비친 내 마음의 눈
신의 물방울
계산 없이 살기 때문에
즐기되 소유하려 들지 말라
아주 먼 곳으로 나가보자
참다운 수확
식욕
정결은 인간의 꽃이다
내면의 고결함이
숲 속에 그저 앉아 있다 보면
그 빛깔에는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땔감
라일락
눈보라 속에서의 산책
가장 자랑스러운 훈장
측은하기까지 한 그 영리함이라니
봄이 오는 것을 지켜볼 수 있는 여유
살아있는 대지
시냇물은 기쁨의 찬가를 부른다
숲 속에서의 첫 번째 봄날
저 밖에는 벌써 봄이 와 있는데
야성의 강장제
그대의 눈을 안으로 돌려보라
그대 안의 신대륙을 발견하라
전통과 순응의 바퀴자국
공중에 누각을 쌓았다면
다른 고수의 북소리
그대의 삶을 사랑하라
영혼에 꼭 필요한 것을 사는 데는
우주를 창조한 분과 함께
더 큰 지성을 가진 존재
부활과 불멸
우리가 깨어 기다리는 날만이
헨리 데이비드 소로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