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KDC : 472.5
도서 숲속의 거짓말쟁이들 : 살아남기 위해 속고 속이는 생물 이야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D0000078862 [연무]종합자료실
472.5-모444ㅅ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아름답지만 잔혹한 자연, 그 속에 거짓말하는 생물들이 산다! 동물, 식물, 곤충은 왜, 누구에게, 어떤 거짓말을 할까? ◆ “인간 이외의 생물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거짓말 너구리와 오소리는 육식동물의 위협을 받으면 갑자기 기절한 것처럼 쓰러져 죽은 척한다. ‘의사 반사’라 불리는 이 행동은 거짓말일까? 뻐꾸기는 몰래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 ‘탁란’을 한다. 숙주 어미새가 자기 알과 구분하지 못하도록 알의 색깔과 무늬마저 모방한다. 이것은 속임수일까? 굴속에 사는 가시올빼미는 오소리와 코요태 같은 천적이 다가오면 ‘샤~’하는 독특한 소리를 낸다. 방울뱀의 소리를 흉내 내어 적들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가시올빼미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걸까? 우리는 흔히 거짓말이라고 하면 인간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속이는 언어적 형태를 떠올린다. 그럼 언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동물, 식물, 곤충과 같은 생물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인간 이외의 생물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상대를 속이고 속아 넘어간다. 다만 말이 아니라 외형, 색상, 무늬, 습성, 생태를 사용한다. 『숲속의 거짓말쟁이들』의 저자 모리 유민은 숲과 바다, 하늘과 땅에 사는 다양한 생물 70여 종의 거짓말과 속임수를 소개한다. 나뭇가지를 의태한 대벌레, 난초꽃의 일부로 몸을 숨기는 난초꽃사마귀, 날개에 눈알무늬로 적을 속이는 공작나비, 곰개미의 탄화수소를 몸에 발라 노예로 삼는 사무라이개미, 종다리의 울음소리를 모방하는 때까치, 등지느러미를 해조류처럼 보이게 해서 먹잇감을 사냥하는 쑤기미 등. 상대를 속인다는 관점에서 보면 이들은 모두 대단한 거짓말쟁이들이다. 하지만 동물, 식물, 곤충의 거짓말은 인간과는 그 목적이 다르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

내가 찾은 검색어

천안시도서관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는 자동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31127) 충남 천안시 동남구 중앙로 118 / Tel : 041-521-3721~2

Copyrightⓒ Cheonan-Si. All rights reserved.

Libropia QR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