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이 경각에 달린 최악의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생쥐들의 모험기를 담은 작품이다. 평화롭게만 보이는 성 바르톨로메오 성당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어 있다. 바로 230마리 생쥐들이 성당의 구석구석에 살고 있다는 사실! 하루에 몇 번씩 사람들에게 들킬 뻔하는 아찔한 사건이 생기지만 생쥐들은 ‘살아남기’를 힘겹게 이어 나가고 있다. 그 와중에 생쥐 대장 힐데가르트는 머피 신부님이 동물 축복식을 맞아 생쥐들을 없애야겠다고 말하는 걸 듣게 된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좌절하고 눈물 흘릴 시간조차 없다! 힐데가르트와 생쥐 군단은 비상경보를 발령하고, 살기 위한 투쟁을 시작한다. 이들은 무사히 다가오는 동물 축복식을 맞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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