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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선물이 와요 - 도요후쿠 마키코 지음, 김소연 옮김
아이들이 자신의 모습에 호기심을 품고 때론 좋아하고 때론 싫어하듯, 고슴도치도 자신의 뾰족한 가시가 싫다. 하지만 고슴도치는 한 발 더 나아가, 싫다고 여긴 가시로 무언가 멋진 일을 할 수 없을까 궁리한다. 생각하고 생각한 끝에 가시로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만들겠다고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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