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도 슈퍼영웅도 아니야! 너는 너야!”
성 역할 고정 관념을 허물고 누구나 자신답게 살아가는 사회를 꿈꾸는
개성 넘치는 우리 아이들에게 바치는 책.
오늘날,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며 같은 권리를 갖고 있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실제로는 그렇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너무도 다르고, 사회적으로 여자가 남자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세계에는 ‘남자다움’이라든가 ‘여자다움’이라고 하는 선입견이 여기저기 퍼져 있어서, 어린 시절부터 이런 그릇된 가치관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뿌리를 내립니다. 남자가 울면 ‘계집애 같은 녀석’이라고 놀린다거나, 축구를 잘하는 여자는 ‘남자 같다’며 좋지 않게 보는 일도 있지요. 여러분도 그런 성차별적인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진정한 의미에서 평등해지기 위해서는, 우리는 아직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많은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세상을 위해 앞장서 목소리를 내며 싸운 덕분에 조금씩 변화가 생겼습니다.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 성차별적 편견과의 싸움은 남녀가 힘을 합해 같이해야 합니다. 그것은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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