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빨리 대신 천천히 천천히 보아야 보이는 것에 관하여
우리는 경쟁에서 이기고, 성공하고,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빨리빨리’를 외치며 서두릅니다. 모두 ‘빨리빨리 병’을 앓고 있는 셈이지요. 어린아이들도 자라는 동안 어른들을 통해 빨리빨리 병이 옮습니다. 어른도 아이도 조바심치며 쫓기듯 사느라 정말 소중한 것들을 잊고 지나치지요. 이 그림책은 삶의 속도를 늦추고 천천히 천, 천, 히 주위를 둘러보면, 세상이 얼마나 멋지고, 우리 자신에게는 평온이 차오르는지를 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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