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필요한 개들에게, 그리고 행복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행복해지는 방법을 전하는 그림책 춥고, 축축한 길에 살던 어느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 많은 이가 동물의 권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요즘, 아직도 길에서 춥고 쓸쓸하게 지내는 동물들이 있습니다. 사람에게 버려지거나, 길에서 태어난 채로 말이지요. 여기에 길을 떠도는 한 유기견이 있었습니다. 버려진 서랍장에 들어가 비를 피하고, 추위에 떨던 강아지는 어느 날 낯선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어디론가 강아지를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는 자신과 같이 길에 살던 여러 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유기견 보호소였습니다. 꼬리를 감추고 바짝 엎드려 있는 강아지에게 커다란 개 한 마리가 다가와 말했습니다. “내가 하는 이야기 잘 들어 봐. 이제부터 이곳에서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 줄게.” 과연 이 개가 말하는 행복해지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강아지는 그곳에서 정말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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