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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 김지윤 지음
김지윤 장편소설. 연남동 골목길에 자리 잡은 빙굴빙굴 빨래방. 그곳엔 신기한 다이어리가 있다. 누군가 빨래를 기다리는 동안 끄적인 고민을 다른 누군가가 진지하게 읽고 답글을 남겨 놓는다. 그렇게, 빨래방에 오는 사람들은 고민의 주인공인 동시에 고민 해결사가 된다. 투박한 손 글씨로 나눈 아날로그적 소통만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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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마토 화분을 두드려 보세요
2. 한여름의 연애
3. 우산
4. 분실물 보관함
5. 대추 쌍화탕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작가의 말
[인터넷서점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