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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43
도서 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둥지
  • ㆍ저자사항 헨리 콜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썬더키즈, 2022
  • ㆍ형태사항 36 p.: 천연색삽화; 23x23 cm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Henry Cole
  • ㆍISBN 9791190869393
  • ㆍ이용대상자 유아용
  • ㆍ주제어/키워드 포근 둥지 자연 생명 울새 영미동화 창작그림책 유아
  • ㆍ소장기관 논산열린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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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71947 [열린]유아자료실
유아843-콜449ㅅ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아름답고 거친 자연 속에서 둥지를 이루고, 지키고, 나서는 울새들의 이야기 이 책은 사과나무에 둥지를 튼 울새 가족의 한 해를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언 땅이 풀어지는 이른 봄부터 눈이 소복소복 내리는 겨울까지, 자연의 아름다운 시간이 잔잔하게 흘러가듯 펼쳐지고, 그 안에서 자연이 주는 축복과 시련을 담담하게 통과하는 울새들의 모습이 찬란하게 펼쳐집니다. 회색 선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그림은 이야기에 생생한 현장감을 더합니다. 놀랍도록 섬세하고 정확하여 한 올 한 올 살아 움직이는 듯합니다. 온통 회색인 그림에 푸른색으로 자연스러운 빛깔을 더하여 생명의 강렬함과 자연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디선가 날아온 작은 울새의 날갯짓과 노랫소리가 우리들의 눈과 귀를 맑게 깨웁니다. 수컷의 아름다운 노래에 암컷은 화답하듯 가까이 날아와 앉습니다. 노래는 암컷에게 보내는 사랑의 세레나데이기도 하지만, 다른 수컷을 경계하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짝을 찾기 위해, 영역을 지키기 위해 부르는 노래는 씩씩하고 아름답습니다. 짝을 이룬 울새 부부는 함께 둥지를 짓고 알을 낳습니다. 보드랍고 파란 알입니다. 알에서 깨어난 새끼 울새들은 털도 없고 눈도 뜨지 못하는 여린 존재이지만, 배고픔에 울며 파닥이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탄생의 위대함이 고스란히 느껴져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그렇게 새로운 세상을 마주한 새끼 울새들은 부모 새의 꾸준한 보살핌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랍니다. 하지만, 자연에서의 삶은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어느 날은 폭풍이 불어닥치고, 또 어느 날은 뱀에게서 위협을 받습니다. 그때마다 부모 새는 온몸을 던져 둥지를 지킵니다. 거친 폭풍을 견뎌내는 둥지의 완벽함과, 뱀과의 싸움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부모 새의 투쟁이 감동적입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고 둥지에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어린 울새들은 알을 깨고 나왔던 것처럼 다시 힘을 내서 둥지 밖을 나섭니다. 서툰 날갯짓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두려움 없는 눈빛은 누구보다도 의젓하고 당당합니다. 둥지를 이루고, 지키고, 나서는 울새들을 지켜보며 세상을 살아가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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