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잘재잘 세계 그림책 시리즈. 낳은 정 못지않은 기른 정을, 내 아기 못지않게 내 아기가 아닌 아기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나아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삶과 인간애를, 어른들에게는 아동 인권과 현대 가정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이켜보게 한다. 진정한 가족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배려와 사랑, 이해하려는 마음가짐과 포용력에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와 함께 말이다.
어느 날 아침,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침대에서 곤히 잠들어 있어야 할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아기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그 자리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엉뚱한 아기가 누워 있었다. 아기들이 몽땅 뒤바뀌고 만 것이다. 엄마 아빠들은 이 일을 현명하게 해결했다. 과연 어떻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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