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때 인간이었으나 지금은 바코드가 찍힌 신상품이다.
생명공학 시대 인체의 상품화를 고발하는 내용을 담은『인체 시장』. 이 책애에서는 생명공학이 가져다준 발전이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하여 깊게 생각하고 사람의 몸에 관한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사람의 몸이 가지는 새로운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인체 시장》에서는 몸의 파편화와 상품화에 대한 문제, 몸의 일부가 경제적 교환의 단위일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 세포주의 상업화를 막으려는 소송과 유전자 특허에 반대하는 항의 등에 관하여 상세하고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