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저자

더보기
KDC : 670.4
도서 클래식과 함께하는 사회 탐구
  • ㆍ저자사항 권재원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다른, 2018
  • ㆍ형태사항 204 p.: 삽화; 21 cm
  • ㆍISBN 9791156332091
  • ㆍ주제어/키워드 고전음악 서양음악 클래식 음악
  • ㆍ소장기관 강경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M0000082232 [강경]종합자료실
670.4-권676ㅋ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유행가보다 쉽고 록 음악보다 화려한, 클래식으로 역사와 사회를 읽다 클래식은 어디에서 와서 어떻게 발전했을까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음악을 왜 ‘고전’이라고 부를까? 클래식 음악과 카를 마르크스, 막스 베버가 무슨 상관이지? 예술 음악과 상업 음악을 딱 잘라 구분할 수 있을까? 클래식 음악회의 매너는 언제부터 생겼을까? 산업 혁명 때문에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가능해졌다고? 이야기는 클래식을 사랑하는 첼리스트 예니와, ‘클래식 연주를 들으러 가는 건 허세’라고 생각하는 원이의 논쟁에서 시작한다. 여기에 산업 혁명과 클래식의 상관관계를 말하는 사회학자 아빠가 함께한다. 도대체 클래식이란 무엇이고, 누구를 위한 것이며, 어떻게 들어야 하는 걸까? 이 책은 클래식에 덮인 엄숙한 이미지를 걷어내고 본연의 의미를 찾아간다. 클래식은 가상 세계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며,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치열하게 씨름한 가운데 태어난 결과물이다. 그러므로 클래식을 제대로 알려면 클래식 음악의 선율을 감상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클래식이 탄생하고 발전한 역사와 배경을 알아야 한다. 악보를 만들지 않음으로써 장엄한 음악과 권위를 독점하려 했던 왕과 교회, 음악회 티켓을 손에 쥠으로써 사회의 주류가 되고자 했던 부르주아,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를 직시하며 끊임없이 낯선 세계로 나아갔던 음악가. 혁명의 시대를 관통한 클래식 음악의 주역을 마주해 보자. 역사와 예술을 가로지르는 사회학 교양서 이 책은 ‘음악 사회학 교과서’도 아니고 ‘클래식 입문서’는 더더욱 아니다. 클래식과 연관되는 사회학의 일부를 보여 주고, 독자가 클래식에 능동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사회 과학 책이다. 저자는 독자들이 사회 현상을 과학적이고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힘을 기를 뿐만 아니라, 예술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이를 위해 교향곡, 오페라, 발레 등과 함께 근대 계몽주의 사상과 음악회의 매너, 악보법의 발달, 호텔의 탄생 등 다양한 지식을 융합해 전달한다. 본문은 예니와 원니, 아빠의 일상적인 대화로 이뤄져 있어 이해하기도 쉽고, 문답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토론의 기술도 익힐 수 있다. 각 장의 도입부에는 내용을 포괄하는 음악을 소개하고, 독자들이 찾아서 들을 수 있도록 QR코드를 수록했다. 본문에서 다 다루지 못한 사회 현상과 클래식과 관련한 주요 개념은 장별 부록에서 구체적으로 풀어냈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

내가 찾은 검색어

천안시도서관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는 자동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31127) 충남 천안시 동남구 중앙로 118 / Tel : 041-521-3721~2

Copyrightⓒ Cheonan-Si. All rights reserved.

Libropia QR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