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서사와 숨 막히는 반전으로
42만 독자들이 읽고 또 읽는
“착각계의 레전설” 드디어 출간!
카카오페이지 독자 평점 9.9
로맨스판타지 분야 1위
웹툰화 전세계 9개국 수출
소설 속 한 장면처럼 흰 쪽배 위에서
그간의 오해와 허물을 풀어내는 두 사람.
분위기에 취해 샴페인을 넘긴 두루아는
그대로 아득한 잠에 빠져든다.
“넌 이제 자유야, 두루아.”
두루아가 사라진 저택을 맴돌며 녹턴은 자조적인 웃음을 짓는다.
세상에서 가장 역겨운 위선에 유린당한 어린 시절,
환멸과 고통으로 얼룩져 부풀어만 갔던 증오심,
그 모든 게 소박한 온기에 터무니없이 쉽게 녹아 버렸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찬연히 빛났던 한 사람,
두루아에게 사랑받고 또 사랑하길 바랐던 진심을 깨달으며
녹턴은 샴페인 잔 가득 성수를 따른다.
‘성수로 죽다니, 정말 악마가 따로 없군.’
불안으로 가득할 미래에서 벗어나기 위해
죽음으로의 도피를 택한 녹턴,
그의 사랑은 마침내 원하던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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