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베르디? 프로코피에프? 작곡가 이름만으로도 복잡하기만 한 클래식! 새롭고 편안한 음악이 필요한 당신에게, 자신 있게 클래식을 권한다! 클래식 음악 연주자이자 음악교육자가 전하는 클래식 음악 코칭과 스토리! 클래식은 유럽에서 확립된 음악 장르로, 대부분 17세기~20세기 사이 유럽에서 유행한 음악을 말한다. 형식과 장르가 복잡한 상류층 음악이라는 편견 때문에 우리에게는 클래식의 정의부터 어렵게 느껴진다. 하지만 FM 라디오를 통해서, 또는 좋아하는 음악을 기반으로 추천하는 유튜브 알고리즘을 따라가면서 클래식을 감상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우리에게 열려 있다. 저자 강현숙은 우리가 이 방법으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다고 자신 있게 권유한다. 우리가 평소 듣는 K-pop과 똑같은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니, 그야말로 신박하지 않은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듣는 것부터 시작해서 클래식 음악과 조금씩 가까워지고, 음악과 미술이라는 다른 예술 장르를 서로 연관시키고, 직접 악기를 만져보는 방법까지 폭넓게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11가지 방법을 순서대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클래식은 무척 친근한 음악이 되어 있을 것이다. 함께 클래식의 세계에 풍덩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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