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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340.911
도서 퇴마 정치 : 윤석열 악마화에 올인한 민주당
  • ㆍ저자사항 강준만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 인물과사상사, 2022
  • ㆍ형태사항 250 p. ; 20 cm
  • ㆍISBN 9788959066629:
  • ㆍ소장기관 논산열린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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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70301 [열린]종합자료실
340.911-강858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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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그 어떤 성찰도 하지 않았다 “민주당 사람들의 비명과 악담과 저주” 2018년 전당대회 때 민주당 대표였던 이해찬은 ‘20년 집권론’을 내놓더니, 얼마 후 ‘50년 집권론’을 내놓았고, 2019년 2월에는 ‘100년 집권론’까지 내놓았다. 민주당 의원들은 무슨 법을 만들건 야당이 정권을 잡을 경우를 아예 고려하지 않은 채 자신들의 20년, 50년, 100년 집권을 당연시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들은 20년, 50년, 100년 집권을 위해서는 ‘악마’가 필요하다는 것도 간파했던 것으로 보인다. 2022년 대선이 윤석열의 승리로 끝나자, 민주당은 새로운 퇴마의 제물이 될 수 있다는 공포에 사로잡혀 ‘윤석열 탄핵’까지 거론하는 ‘퇴마 정치’에 목숨을 걸었다. 어느 대학교수는 “윤석열은 악마”라고 규정했고, 민주당은 “악마에게 영혼을 판 파우스트”라거나 “민주주의를 악마한테 던져주는” 등 ‘악마 타령’을 앞세워 윤석열을 공격했다. 이처럼 민주당은 ‘윤석열 악마화’에 올인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우리 편 아니면 적’이라는 너무 단순 무식한 이분법을 택하고 말았다. 윤석열을 적으로 간주한 것은 물론이고, 최악의 적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지지자들까지 가세한 가운데 ‘악마화’의 대상으로 만들었다. 민주당의 20년, 50년, 100년 집권의 꿈에 급제동을 건 윤석열을 증오하는 것은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지만, 문제는 그런 ‘윤석열 악마화’의 비용이었다. 사실상 ‘윤석열 악마화’는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의 내로남불과 후안무치를 폭로하는 부메랑이 되고 말았다. 2022년 대선 결과는 오랫동안 지속된 ‘윤석열 악마화’의 결과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준만은 『퇴마 정치』에서 민주당은 그 어떤 성찰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한다. 민주당의 사전에는 ‘성찰’이 없었다. 사실 한국의 진보에 가장 필요한 것은 성찰이다. 그런 성찰을 방해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부족주의와 팬덤 정치가 대표적이다. 민주당은 팬덤 정치에 눈이 멀어 오판을 저질렀고 그래서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다. 또 민주당은 ‘우리 편 신격화, 반대편 악마화’로 요약할 수 있는 부족주의적 정파성과 원리주의적 탈레반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 강준만은 한국 정치의 비극은 이런 패거리 부족주의에서 자유로운 ‘외로운 정치인’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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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퇴마 정치 - 강준만 지음
민주당은 ‘윤석열 악마화’에 올인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우리 편 아니면 적’이라는 너무 단순 무식한 이분법을 택하고 말았다. 윤석열을 적으로 간주한 것은 물론이고, 최악의 적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지지자들까지 가세한 가운데 ‘악마화’의 대상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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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퇴마 정치’를 하는 나라 ․ 5

제1장 ‘윤석열 악마화’라는 마약에 중독된 민주당

‘악마’가 필요했던 민주당의 ‘20년 집권론’ ․ 15 “조국을 물어뜯으려고 덤비는 승냥이들”? ․ 19 유시민의 망언 퍼레이드 ․ 22 “증거인멸이 아니라 증거를 지키기 위한 것” ․ 25 추미애, ‘법무부 장관직의 정치화’ ․ 29 ‘윤석열 측근’ 죄다 자른 추미애의 ‘1·8 대학살’ ․ 33 4·15 총선 압승 후 더 과격해진 ‘윤석열 악마화’ ․ 37 윤석열은 “물불 안 가린 건달 두목” ․ 40 추미애를 ‘추다르크’로 띄운 영웅 찬가 ․ 43 조국은 예수 그리스도인가? ․ 46 윤석열과 검찰을 악마화했다는 유시민의 고백 ․ 51 윤석열은 근무지를 이탈한 탈영병 ․ 55 “조폭 두목”·“정치 깡패”·“괴물”·“나치”가 된 윤석열 ․ 59 “박근혜가 고딩이면 윤석열은 초딩” ․ 62 “윤석열은 무식·부도덕·야만·야비·탈법·무법의 화신” ․ 65 “윤석열과 김건희는 이 나라의 재앙” ․ 68 문재인을 지키기 위한 대선이었나? ․ 70 이재명=이순신·안중근, 윤석열=원균·이토 히로부미 ․ 74 민주당 사람들의 비명과 악담과 저주 ․ 78 ‘우리 편 신격화, 반대편 악마화’ ․ 82 적을 증오하면 판단력이 흐려진다 ․ 85

제2장 금태섭이 되겠다던 김남국의 살벌한 변신

영혼이 맑은 김남국은 왜 싸움꾼이 되었나? ․ 91 금태섭을 김남국으로 대체한 팬덤 정치 ․ 94 이게 정녕 젊은 30대 의원이 할 말인가? ․ 97 조폭처럼 맹목적 충성을 하는 게 문제 아닌가? ․ 100 조국과 이재명 사이에서의 방황인가? ․ 103 김남국은 물불을 가리지 않는 순정파인가? ․ 106 대선과 지방선거의 패배로도 모자란가? ․ 110 민주당의 흥망을 상징하는 금태섭과 김남국 ․ 113

제3장 ‘화염병 시대’에 갇힌 사람들

MBC, 이게 ‘방송 민주화’인가? ․ 119 왜 “김혜경 172분, 김건희 17분”이었나? ․ 125 ‘알박기 인사’ 논란, 지겹지도 않나? ․ 130 ‘화염병 시대’에 갇힌 사람들 ․ 135 민주주의 갉아먹는 ‘선악 이분법’ ․ 141 ‘외로운 정치인’을 보고 싶다 ․ 146 ‘도덕적 우월감’의 저주, 민주당 성폭력 ․ 151 민주당의 ‘룰 전쟁’, 1년 전을 생각하라 ․ 155 ‘조중동 프레임’? 이제 제발 그만! ․ 160 ‘정치 팬덤’은 ‘손흥민 팬덤’과는 다르다 ․ 164 ‘6월 항쟁의 주역’ 우상호 의원님께 ․ 169 문재인의 신매카시즘 ․ 174

제4장 왜 졌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정당들의 ‘쿠데타 내로남불’, 이제 그만! ․ 181 ‘배은망덕’을 장려해야 정치가 산다 ․ 186 왜 이재명은 ‘의원 욕하는 플랫폼’을 제안했나? ․ 190 그 많던 친문은 다 어디로 갔을까? ․ 195 ‘DJ의 오·남용’을 자제하자 ․ 200 ‘국민의힘 코미디’의 본질 ․ 204 가난한 유권자는 언론과 그루밍의 피해자였나? ․ 209 회계사 김경율의 ‘부족주의’에 대한 투쟁 ․ 215 분노와 증오의 블랙홀을 넘어서 ․ 219 김의겸의 ‘지라시 저널리즘’ ․ 227 왜 졌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 230

주 ․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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